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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11의 게시물 표시

아이폰4S 와 갤럭시S2 성능 비교

애플 팬보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시리처럼 차별화된 기능을 제외하면 비슷한 성능이라는 느낌입니다. 갤스2가 나온진 반년정도 되었다라는 것 생각하면 애플이 시리를 강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아이폰의 웹 브라우저는 로딩이 끝난 것처럼 표시하지만 완전히 로딩이 끝난 것이 아니라 페이지를 계속 로딩하고 있다라는 것. 리뷰어도 리틀 트위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군요. 1년 전만해도 애플의 SW 최적화를 통한 성능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자부심 중 하나였는데 이젠 이것도 옛말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한참 기세 좋게 점유율을 키우고 있던 작년 말과 올해 초 화두 중 하나가 아이폰은 맥의 전철을 밟은 것이냐였습니다. 저도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그 감성적인 힘이 워낙 강해 반반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이젠 그 가능성이 커졌다라는 생각입니다. 아이폰4S가 사흘만에 400만대가 팔렸는데 무슨 소리냐고요? 잡스가 죽었는데 그 정도 팔리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가 있는 잡스가 섭섭해 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4.0과 갤럭시 넥서스 발표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1시에 안드로이드 4.0 (코드명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하 아샌)과 레퍼런스 폰인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라이브 중계로 본 것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영어가 짧아 잘못 이해한 것이 있을수도... ㅡ.ㅡ;; 먼저 진행된 것은 삼성에서 만든 레퍼런스 폰인 갤럭시 넥서스(이하 갤넥)입니다. 그러나 발표 전체를 놓고 본다면 주는 신 OS에 대한 발표였습니다. 비중으로는 아샌:갤넥의 비율이 8:2 정도입니다. 갤넥의 스펙은 이미 많이 유출되어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3G  HSPA+  지원 (추후 LTE 모델 발표) 1.2G 듀얼 코어 HD 슈퍼 아몰레드. 4.65인치. 1280x720 해상도 넥서스 S와 같은 커브드 디자인. 8.94mm의 두께. 전면 하드웨어 버튼 없음 풀HD 동영상 촬영. 11월 출시. 갤넥은 스펙보다는 제품명이 재미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 구글의 넥서스. 어떻게 보면 참 형편없는 네이밍 센스인데 이런 이름이 된 이유를 전 앞으로는 순정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폰이 한 제조사만이 아니라 다양한 제조사에서 나오고 그 제품명이 제조사 브랜드 + 넥서스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처음 안드로이드 4.0 레퍼런스 폰 루머에서 이런 비슷한 것이 있었죠. 어쨌든 갤넥은 이번 발표에서는 부수적인 것이라는 느낌이라 여기까지 얘기하고 아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아샌은 기존 2.3에서 여러가지가 바꼈습니다. 안드로이드 초기의 아이폰 카피스러운 느낌이 사라지고 허니컴부터 보여주었던 안드로이드 고유의 느낌이 확실해진 OS입니다. 스크린샷이 없으니 텍스트로 발표 주요내용을 정리해보면, 1. 홈스크린에서 위젯등의 모습은 허니컴을 작게 줄여논 느낌입니다. 유튜브 위젯의 모습도 비슷하고요. 위젯은 허니컴과 같이 사이즈 조정이 가능합니다. 2. 홈스크린에서 폴터를 만드는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냥 아이콘 위에 다른 아이콘을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