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데로 파나소닉 GX1의 후속기 GX7이 발표되었습니다. 요즘 디카나 스마트폰 신제품은 공식발표전 모든 것이 알려지는 것이 전통(?)이 되어서 그냥 덤덤한 뉴스인데요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센서 : 1600만 화소 Livie MOS 센서 손떨림 보정 : 바디내 손떨림 보정 / 렌즈 손떨림 보정 뷰파인더 : LVF 276만 화소 틸트식, 100% 시야율, 약 1.39배 포커스 모드: AFS/AFF/AFC/MF 감도 : ISO 125 ~ ISO 25600 (ISO 125는 확장감도) 셔터 스피드 : 60~1/8000초 (벌브 최장 120초) 동조 속도 : 내장 플래시 (1/350초), 외장 플래시 (1/250초) 연사 : 초당 약 5장, AF-C 연사는 초당 약 4.3매, 라이브 연사 초당 약 4매 액정 : 3:2 비율 3인치 104만 화소 정전식 터치, 틸트 방식 크기 : 122.6x70.7x54.6mm 무게 : 402g (메모리 배터리 포함) 같은 마포에서 비슷한 클래스인 올림푸스 E-P5와 비교하면 서로 장단점이 있어 스펙만으로 두 제품을 선택하기는 힘든 모양새입니다. 개인적인 브랜드나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 대해 잠깐 이야기하면 전작인 GX1과 비슷하면서 뷰파인더를 포함하였기 때문에 조금 커진 형태입니다. GX1때도 그렇고 파나소닉 유저들이 원하던 디자인은 예전 파나소닉 제품인 LC1이나 L1이었는데 이번 GX7은 그 제품들의 마포버전이라는 느낌입니다. 포서드 DSLR이었던 L1은 아래처럼 생긴 제품입니다. 비슷한 느낌이죠? L1은 블랙이 잘어울리는 디자인이었던 것에 비해 GX7은 실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GX1에 비해 괜찮은 디자인이지만 역시 레트로한 디자인은 후지 X-100S나 올림푸스 E-P5가 더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홍보사진에서 올드 수동렌즈들과 조합한 사진이 있는 것으로 보아 후지와 올림푸스가 성공한 감성적인 마케팅도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