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장 포스팅이지만 게임계의 대사건(?)이라 간단하게 나마 포스팅을 합니다. 일본 기업들이 게임계를 주름잡기 전에 가정용 게임 산업 최강자는 미국 기업인 아타리였습니다.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아타리의 게임 시스템은 그냥 만들기만 하면 팔릴 정도의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이런 아타리를 붕괴시킨 것이 바로 '아타리 쇼크'라고 이야기되는 사건입니다. '아타리 쇼크'는 스티븐 스틸버그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E.T.'를 게임화한 것에서부터 촉발되었습니다. 엄청난 흥행을 하였던 영화의 게임화이니 적당히 만들어도 중박은 칠 수 있다라고 일반적으로 예상할 수가 있죠. 그러나, 실제 출시된 게임은 '적당히'와도 거리가 멀었다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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