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뉴욕 시내에 있는 6천 400여개의 공중전화를 와이파이 허브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씨넷코리아에서 "뉴욕시, 공중전화 걷어내고 와이파이존 깐다"라는 기사로 보도하였는데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허브는 와이파이 이외에도 무료 충전과 미국내 무료 전화통화도 제공되며 세 대의 공중전화만 상징성 등을 고려해 보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휴대폰이 대중화되면서 그 존재 의미를 잃어버린 것 중 하나가 공중전화이죠. 가끔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고 있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다라는 생각으로 보게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니깐요.
그런 공중전화를 와이파이 허브로 대체하는 것은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이미 공중전화 박스가 자리를 잡고 있으니 따로 위치를 선정할 필요도 없고 공중전화가 있는 곳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일테니 와이파이를 제공하기에도 적합할 듯 합니다. 단순 와이파이 제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 서비스와 함께 국내 무료 통화가 가능하다라는 것 또한 긴급통화라는 공중전화의 핵심적인 용도 역시 계속 제공한다라는 측면에서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도 버스 정류장 등의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업에 이번 뉴욕의 사례를 참고해 비슷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검토하면 어떨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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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트폴리오 - City, City People (http://photo.just4fu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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