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발표될 것이다라는 루머가 있었던 파나소닉의 루믹스 G7이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전작인 G6가 발표되고 2년만인데 판매 부진으로 단종될 것 같았던 G 시리즈였었지만 일단(?)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디자인은 올림푸스 E-M1와 전작 G6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며 처음 루머를 통해 알려진 블랙보다 정식 발표에서 보이는 실버가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G7의 기본 스펙은,
- 센서 : 포서드 1600만 화소 라이브 모스 센서
- 감도 : ISO 200 ~ 25600 (확장시 ISO 100 지원)
- 셔터 스피드 : 1/4000초 (기계식), 1/16000 (전자식)
- AF : 디포거스(DFD) AF (최단 AF 0.07초)
- 연사 : 초당 8매 (AFC 연사 초당 6매)
- 동영상 : 4K 무비 지원 (3840x2160 / 30p)
- 뷰파인더 : 236만 화소 OLED (시야율 100%, 1.4배)
- 액정 : 3인치 104만 화소 (틸트/스위블 터치 디스플레이)
- 크기 : 125x86x77 mm
- 무게 : 410g
전반적으로 중급기다운 무난한 스펙이나 G 시리즈의 포지션 문제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스펙으로 보면 셔터 스피드의 경우 재작년에 출시된 GX7의 1/8000초를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AF 성능이 좋아지고 4K 동영상을 지원한다정도가 개선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파나소닉의 전략이 사진은 GX, 동영상은 G 시리즈로 분리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루믹스 G7의 판매 가격은 14-42mm 킷이 799.99 달러, 14-140mm킷이 1099.99 달러로 6월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정식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미 GX 시리즈의 후속이 올가을에 나올 것이다라고 이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과연 G 시리즈가 얼마나 팔릴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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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트폴리오 - City, City People (http://photo.just4fun.kr/)
사진 매거진 앱 - Viewzin (http://viewzin.just4fu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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