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동네서점'은 퍼니플랜이라는 회사의 동네서점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일종의 여행 가이드북입니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제작된 이 책은 도서 구매 감소과 함께 사라지고 있던 소규모 서점들이 독립 출판물과 함께 대형 서점들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하나의 문화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서울의 6개 동네(서촌,연남동,잔다리길,문래동,대학로,해방촌)에 있는 서점들을 소개하고 중간중간에 해당 동네에 있는 서점은 아니지만 가볼만한 서점 4군데를 추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6개 동네는 기존에 사람들이 많이 가던 곳이거나 최근에 알려지고 있는 동네들이라서 서점 구경만이 아니라 주말 산책 코스로도 좋은 곳들입니다. 특히 앞에서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저와 같이 도시 탐험(?) 사진가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의 동네서점'을 읽으면서 느꼈던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글쓴이의 글 스타일이었습니다. 서점이라는 것이 특별히 할 이야기가 많은 곳이 아니고 서점별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글쓴이가 이쁜 사진들과 함께 들려주는 서점과 그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동네서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점 때문인지 서점 소개가 아닌 글쓴이의 여행 에세이같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는데 '여행자의 동네서점'이라는 제목을 참 잘지은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는 서울의 6개 동네(서촌,연남동,잔다리길,문래동,대학로,해방촌)에 있는 서점들을 소개하고 중간중간에 해당 동네에 있는 서점은 아니지만 가볼만한 서점 4군데를 추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6개 동네는 기존에 사람들이 많이 가던 곳이거나 최근에 알려지고 있는 동네들이라서 서점 구경만이 아니라 주말 산책 코스로도 좋은 곳들입니다. 특히 앞에서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저와 같이 도시 탐험(?) 사진가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의 동네서점'을 읽으면서 느꼈던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글쓴이의 글 스타일이었습니다. 서점이라는 것이 특별히 할 이야기가 많은 곳이 아니고 서점별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글쓴이가 이쁜 사진들과 함께 들려주는 서점과 그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동네서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점 때문인지 서점 소개가 아닌 글쓴이의 여행 에세이같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는데 '여행자의 동네서점'이라는 제목을 참 잘지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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