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충정로역에서 박재동 화백의 손바닥아트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삶’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전시는 부제처럼 일상 생활 속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작은 크기의 그림들이 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재동 화백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나 따뜻하면서도 위트있는 그림들은 최근 사진에 슬럼프를 겪고 있는 저에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눈앞에 보이는 이 현실세계의 인물들이 갖고 있는 이 엄중한 확실성’이라는 말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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