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9을 사용할때 구입한 ‘피스넷 폴더노트’가 픽셀 C에서는 사용 중 연결이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는 현상이 자주 있어 ‘아이노트 X-KEY Cradle’을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에 거치대 기능이 같이 필요하였기에 선택지 자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구입한 제품인데 2주정도 사용해본 ‘아이노트 X-KEY Cradle’에 대한 간단 사용기입니다.
- 가성비는 적당한 느낌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지만 제품 재질이나 키감이 싼티가 많이 나서 가성비가 좋다라고 이야기하기는 힘듭니다.
-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인 블루투스 연결 안정성이 ‘피스넷 폴더노트’보다 좋습니다. 연결 자체도 더 빠르고요.
- 미니 키보드라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일반 키보드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키들이 삭제되어 있어 해당 키들을 사용하려면 펑션 키와 같이 사용을 해야 하고 키보드에 놓는 손의 위치 자체가 중앙이 아니라 오른쪽을 치우쳐 있어 처음에는 좀 어색합니다.
- 키보드 커버 기능을 같이하는 스탠드는 괜찮기는 한데 올려놓는 곳의 재질에 따라 고정이 되지 않고 쉽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사이즈는 픽셀 C와 사용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특히 가로폭이 픽셀 C와 거의 같은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 총평 : 저처럼 거치대 기능이 같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품질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2만원이 안되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편이며 접어지는 키보드는 아니지만 제품 자체가 작고 가벼워 휴대에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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