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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무인양품 '핸디 슈레더'



무인양품에는 일상에서 '이거 좀 불편한데' 또는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는데'라는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한 재미있는 제품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무인양품의 '핸디 슈레더'도 그런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제품 이름 그대로 수동식 종이 파쇄기입니다. 예전에 쓰레기 봉투를 뒤져 개인정보를 훔친 것에 관한 뉴스가 있었듯이 영수증과 같이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종이들은 가능한 잘게 찢어 버리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버려야 할 종이들이 많으면 이게 좀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가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핸디 슈레더'는 이런 불편함에서 나온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핸디 슈레더'는 무인양품답게 심플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위와 아래에 종이 삽입구와 배출구가 있고 오른쪽에 손으로 돌리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 그냥 종이를 넣고 돌리면 끝인 제품입니다.

집에 있는 이런저런 종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을 해본 후 느낌은 이쁜 쓰레기까지는 아니어도 실사용 만족도가 좀 애매한 물건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크기가 작기 때문에 A4용지의 경우 반으로 접어 분쇄를 해야하고 종이가 두꺼운 경우는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용도가 영수증과 고지서 정도로 한정이 됩니다. 컨셉 자체가 그런 종이들을 분쇄하는 것이기에 한정된 용도를 크게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지만 그 정도의 종이를 분쇄하기 위해서 별도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불편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일반 드라이버로 충분한 일을 전동식 드라이버를 사용해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쁘고 폼(?)이 나는 제품이라서 가끔 재미로 사용을 하기도 하겠지만 영수증을 잘게 찢는데에 저는 그냥 손이나 가위를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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