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기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단지 누군가 우리에게 나쁜 짓을 할 경우를 대비해 우리 모두가 합법적으로 서로를 촬영하는 것을 용인해야 하는가?"
현대 사회를 나의 프라이버시를 주고 안전관 편리를 보장받는 사회라고 하죠.
"진실은 불법 채벌꾼과 절도범, 제정신이 아닌 폭파범과 천재지변에 맞서는 무기일 뿐 아니라 인간이 본능적으로 저지르는 범죄나 잘못된 행동에도 맞서는 무기다. 알다시피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 이제 우리에게 투명성의 시대가 도래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어떤 논점에 대해 강한 톤으로 비판하는 잡지는 아니지만 이런저런 논란이 있고 기사 앞부분에서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기사 말미에 갑자기 '투명성의 시대'라는 말로 이런 감시를 너무 쉽게 정당화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기사에도 언급되고 있지만 이미 일반인의 프라이버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어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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