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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지상파 : 믿음을 버려라



넷플릭스가 엘지 유플러스와 제휴를 하면서 넷플릭스관련 기사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미디어 회사들에게 방어선이 무너지고 있다라는 위기감이 생기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지는데 네이버 포스트에 ‘넷플릭스가 지상파에 마지막 일격 날릴까?’라는 포스팅이 있어 포스팅 내용과 함께 지상파의 문제점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넷플릭스가 지상파에 마지막 일격 날릴까?’ 포스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지상파의 직접수신율 하락이라는 지표를 통해 지상파를 보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있다라는 내용이고 두번째는 지상파의 강점으로 이야기되었던 콘텐츠 경쟁력도 위기라는 것입니다. 포스팅의 내용에 특별히 새로운 것이 있지는 않습니다. 지상파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하루이틀 나온 것이 아니죠.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포스팅에서도 지적하고 있는 지상파들이 가진 자신들의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착각입니다.

제가 경험한 전통적인 미디어 회사들의 문제는 자신들의 콘텐츠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입니다. 미디어 회사들의 기자나 높으신 분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만드는 콘텐츠가 훌륭하기에 사람들이 돈을 내고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랜 경험이 있는 그들이 만든 콘텐츠가 나쁘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시대가 변했다라는 것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죠. 이것은 지상파와 같은 방송 플랫폼만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적응 못하는 많은 전통적인 미디어 회사들이 빠져있는 공통적인 함정이며 이 함정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에 대한 믿음’부터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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