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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부활 : 트위터는 SNS가 아니다



스마트폰 초창기에 엄청난 인기를 끌다가 IPO 이후 실적 하락으로 매각 이야기까지 나왔던 트위터가 최근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트위터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라는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트위터의 최근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포스트에서는 트위터가 좋아지고 있는 이유가 비용 절감과 함께 실시간 동영상에 집중을 한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잭 도시가 CEO로 복귀하면서 불필요한 사업을 제거하고 동영상쪽에 투자를 한 것이 불안했던 트위터를 안정화시키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최근 2년동안 트위터의 주가는 160% 상승했으며 이는 넷플릭스를 제외하고는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 기업들보다 높은 상승세입니다.

일단 기사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최근 트위터의 흑자는 매출 증대가 아니라 비용 절감 때문이기에 트위터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아직은 무리가 있습니다. 실시간 동영상(페리스코프)에 투자한 것이 성공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초기 관심만큼 크게 성공한 것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트위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던 이유인 ‘나는 SNS가 되고 싶어’를 멈추고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상황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페이스북보다 트위터를 좋아하기에 트위터가 현재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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