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쉴드 TV가 SHIELD EXPERIENCE 7.0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러가지 변화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안드로이드 8.0 업데이트와 새로운 홈스크린입니다. 일주일정도 사용해본 안드로이드 TV의 새로운 홈스크린에 대한 간단 소감입니다.
처음 이 홈스크린이 발표되었을때는 ‘많이 변했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첫인상이 예전 홈스크린과는 많이 달라보이는 디자인이죠. 그러나, 막상 사용을 해보니 생각보다 크게 변한 것이 없다라는 느낌입니다. 쉴드 TV 업데이트 설명에서 이 새로운 홈스크린에 대해 거창하게 설명을 하고 있지만 앱과 미디어간의 비중을 서로 바꾼 것이 핵심입니다. 예전에는 아래에 있던 앱 리스트를 위로 올리는 대신 모든 앱을 표시하지 않고 사용자가 선택한 앱들만 한줄로 표시를 하고 미디어는 아래로 내리면서 하나의 추천 리스트가 아닌 각 앱별로 별도 라인에서 추천 영상들을 표시하게 하여 화면에 표시되는 미디어의 양을 늘린 것이죠.
각 앱별로 추천 영상을 표시하는 이 디자인을 ‘TV 가이드’ 스타일이라고 묘사를 하는데 아마 디자인 의도는 우리가 일반적인 케이블 TV를 사용할때 편성표 화면에서 지금 볼만한 영상을 찾거나 예약을 하는 사용 패턴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TV 편성표에서는 지금 볼 수 있는 모든 방송을 찾을 수 있는데 반해 이 새로운 홈스크린에서 표시해주는 추천 영상은 각 앱별로 별도 라인에 표시를 한다고 해도 앱들이 제공하는 전체 영상에 비하면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홈스크린의 추천 영상을 보다가 좀더 많은 영상을 보기 위해 앱을 실행시키는 패턴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앱을 실행시키는 것이 저의 경우는 훨씬 편했습니다. 의도는 좋으나 실사용에서는 그 의도처럼 되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시된지 3년정도 된 엔비디아 쉴드 TV이지만 아직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어 사용자로서 만족도가 높은 기기입니다. 다만, 출시 당시 최고 수준이었던 쉴드 TV의 게임 성능이 이제는 평범한 수준이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TV의 게임 기능이 거의 사장된 상황이라 후속 기종 출시를 기대하기 힘들다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처음 이 홈스크린이 발표되었을때는 ‘많이 변했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첫인상이 예전 홈스크린과는 많이 달라보이는 디자인이죠. 그러나, 막상 사용을 해보니 생각보다 크게 변한 것이 없다라는 느낌입니다. 쉴드 TV 업데이트 설명에서 이 새로운 홈스크린에 대해 거창하게 설명을 하고 있지만 앱과 미디어간의 비중을 서로 바꾼 것이 핵심입니다. 예전에는 아래에 있던 앱 리스트를 위로 올리는 대신 모든 앱을 표시하지 않고 사용자가 선택한 앱들만 한줄로 표시를 하고 미디어는 아래로 내리면서 하나의 추천 리스트가 아닌 각 앱별로 별도 라인에서 추천 영상들을 표시하게 하여 화면에 표시되는 미디어의 양을 늘린 것이죠.
각 앱별로 추천 영상을 표시하는 이 디자인을 ‘TV 가이드’ 스타일이라고 묘사를 하는데 아마 디자인 의도는 우리가 일반적인 케이블 TV를 사용할때 편성표 화면에서 지금 볼만한 영상을 찾거나 예약을 하는 사용 패턴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TV 편성표에서는 지금 볼 수 있는 모든 방송을 찾을 수 있는데 반해 이 새로운 홈스크린에서 표시해주는 추천 영상은 각 앱별로 별도 라인에 표시를 한다고 해도 앱들이 제공하는 전체 영상에 비하면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홈스크린의 추천 영상을 보다가 좀더 많은 영상을 보기 위해 앱을 실행시키는 패턴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앱을 실행시키는 것이 저의 경우는 훨씬 편했습니다. 의도는 좋으나 실사용에서는 그 의도처럼 되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시된지 3년정도 된 엔비디아 쉴드 TV이지만 아직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어 사용자로서 만족도가 높은 기기입니다. 다만, 출시 당시 최고 수준이었던 쉴드 TV의 게임 성능이 이제는 평범한 수준이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TV의 게임 기능이 거의 사장된 상황이라 후속 기종 출시를 기대하기 힘들다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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