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언어에도 유행이라는 것이 존재하여 인기가 있던 언어도 시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게 되고 새로운 언어가 각광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C나 자바처럼 오랜기간 인기가 있는 언어도 존재하지만요. 2019년 시작하는 시점에서 개발 언어의 인기 순위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언어의 개발자와 관련 업체의 수를 평가하는 티오베 지수의 2019년 1월 데이터를 보면 가장 인기있는 언어는 자바이며 그 다음은 C입니다. 3위는 파이썬인데 순위는 3위이지만 상승폭은 3.62%로 가장 높습니다. 티오베 지수에 따르면 파이썬은 현재 대학에서 가장 많이 배우는 언어이며 기존의 통계나 AI 분야만이 아니라 웹개발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파이썬을 잠깐 사용해본 것이 십몇년전인데 파이썬이 이렇게 인기가 많아질줄 몰랐습니다.
이런 파이썬의 인기는 구글에서 얼마나 자주 검색이 되는지로 평가하는 PYPL 지수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PYPL 지수에서 파이썬은 25.95%의 점유율로 1위입니다. 그 다음은 자바와 자바스크립트가 각각 21.42%,8.26%로 2,3위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PHP의 경우 티오베 지수에서는 8위, PYPL 지수에서는 5위입니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 언어이지만 역시 쉬운 접근성 때문에 꾸준히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언어인 코틀린은 티오베 지수에서는 31위, PYPL 지수에서는 15위입니다. 꾸준히 상승세라 티오베 지수의 경우 조만간 20위안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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