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동안 제가 가장 관심있게 지켜본 게임은 포트나이트입니다. 게임 자체도 재미있지만 도타2의 실패가 이야기하듯이 선점효과가 강한 한국 시장에서 과연 포트나이트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스타 2018를 전후으로 보여준 엄청난 물량공세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는지 포트나이트의 PC방 순위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위 그래픽은 멀티클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PC방 순위에서 포트나이트의 순위만 뽑은 것입니다. 기간은 포트나이트가 본격적으로 홍보에 집중하기 시작한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동안입니다. 이 그래프를 분석해 보면,
처음 차트에 보이는 것은 11월 10일.
전반적인 추세하는 하향세. 순위 변동이 점점 줄고 있으며 현재 40~50위권에서 움직이는 중.
지스타(11월 15일)는 효과가 있었으나 코리아 오픈(12월 15일)은 효과가 없었음.
한미디로 정리하면 투자한만큼의 효과가 없다입니다. 유명 배우를 사용한 광고,지스타 메인 스폰서,기부금 10억원과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을 초청한 코리아 오픈 등 규모만 본다면 역대급 홍보를 진행했는데 PC방 순위에서 40~50위권이라면 실패가 좀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에픽의 홍보 전략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몇 문제점도 있었지만 에픽의 한국 포트나이트 운영과 홍보는 충분히 좋은 점수를 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글의 처음 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 시장이 선점효과가 굉장히 강한 시장이고 이로인해 포트나이트에 대해 잘못된 초기 인식이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포트나이트가 단기간내에 국내에서 롤,배그,오버워치와 함께 PC방 상위권을 다투는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거의 불가능입니다. 그러기에 포트나이트 한국 서비스의 운명은 에픽의 인내력과 눈높이에 달려있지 않을까합니다.
위 그래픽은 멀티클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PC방 순위에서 포트나이트의 순위만 뽑은 것입니다. 기간은 포트나이트가 본격적으로 홍보에 집중하기 시작한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동안입니다. 이 그래프를 분석해 보면,
한미디로 정리하면 투자한만큼의 효과가 없다입니다. 유명 배우를 사용한 광고,지스타 메인 스폰서,기부금 10억원과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을 초청한 코리아 오픈 등 규모만 본다면 역대급 홍보를 진행했는데 PC방 순위에서 40~50위권이라면 실패가 좀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에픽의 홍보 전략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몇 문제점도 있었지만 에픽의 한국 포트나이트 운영과 홍보는 충분히 좋은 점수를 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글의 처음 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 시장이 선점효과가 굉장히 강한 시장이고 이로인해 포트나이트에 대해 잘못된 초기 인식이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포트나이트가 단기간내에 국내에서 롤,배그,오버워치와 함께 PC방 상위권을 다투는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거의 불가능입니다. 그러기에 포트나이트 한국 서비스의 운명은 에픽의 인내력과 눈높이에 달려있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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