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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모니터로 브롤스타즈 해보기



유명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개발사 명성에 어울리게 출시 후 흥행에 크게 성공한 게임입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팀 기반 PVP와 배틀로얄 모드는 슈퍼셀이 왜 최고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지를 알게 해주는 것들이죠. 이 게임을 해보다가 이것을 모니터로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 환경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일단 브롤스타즈를 모니터로 하기 위해서는 컨트롤러로 게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레이저폰2는 말만 게이밍 폰이라 이럴때 필요한 키맵핑 기능이 없기에 컨트롤러 키맵핑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옥토퍼스를 설치했습니다. 옥토퍼스 메인 앱만으로는 브롤스타즈를 실행할 수 없고 추가 플러그인 앱이 필요한데 이 앱은 유료 앱입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옥토퍼스는 기능 자체는 좋은데 가격이 좀 과하다라는 생각입니다. 거기에 중국에서 만들었다라는 불안함도 있고요.

어쨌든 옥토퍼스를 설치하고 가지고 있는 레이저의 Raiju Mobile 컨트롤러를 연결해 테스트해보니 별 문제없이 작동했습니다. 브롤스타즈는 옥토퍼스에서 프리셋을 지원하는 게임이어서 테스트정도에는 추가적인 설정은 필요없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화면 출력인데 레이저폰2는 usb를 통한 화면 출력을 지원하고 있기에 케이블만 구해 연결하면 끝입니다. 모니터에 남는 포트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뿐이어서 케이블을 해외 직구 해야했다라는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요. 자, 이제 게임을 해봅시다.

모니터와 컨트롤러로 해본 브롤스타즈는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일부 모바일 게임의 경우는 작은 화면에 최적화되어 큰 화면으로 출력하면 보기가 안 좋은 경우들이 있는데 브롤스타즈는 오히려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더 좋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컨트롤러의 경우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브롤스타즈의 공격 기술 컨트롤 방식이 터치 방식에 최적화된 것이라 컨트롤러로 할때 어색한 면이 있었습니다. 특히 급박한 상황에서 빠르게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터치 방식으로 할때보다 실수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이번에 재미로 한번 구성해본 환경에서 게임을 해보면서 슈퍼셀에서 브롤스타즈 전용 컨트롤러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바일에서 컨트롤러 사용은 공정한 게임을 해치는 면이 있지만 브롤스타즈의 경우 컨트롤러 사용이 터치 방식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권을 주는 면에서 슈퍼셀에서 한번 고려를 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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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just4fun : http://www.just4fu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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