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트위터, 10억 달러에 플립보드 인수 루머



사용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고전하고 있던 트위터관련해서 흥미로운 루머가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소셜 뉴스 리더 서비스인 플립보드를 트위터가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다라는 것입니다. 인수금액은 10억달러라고 합니다. 태블릿PC 초기 아이패드와 함께 잘나가던 플립보드도 뉴스 리더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서 이 루머가 현실화되면 돌파구가 필요한 두 서비스간의 결합이 될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기업공개 이후 성장에 한계를 보이는 것은 자신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페이스북과 같은 올인원 SNS 흉내(?)를 내려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는 SNS보다는 RSS 피드를 대신할 미디어 채널에 좀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트위터가 자체 뉴스 서비스를 만들 것이다라는 루머도 있었는데 만일 플립보드같은 서비스를 예전에 트위터가 만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트위터의 현재 위상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트위터와 플립보드 양쪽 모두 루머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하였다고 하는데 현실화된다면 좀 늦었지만 트위터가 방향을 제대로 잡기는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사진 포트폴리오 - City, City People (http://photo.just4fun.kr/)

사진 매거진 앱 - Viewzin (http://viewzin.just4fun.kr/)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구글 결제에서 결제 수단 등록 문제

얼마 전 카드를 새로 만들어서 구글 결제의 결제 수단을 교체하려고 하였는데 카드 번호가 잘못되었다라고 하면서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관련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 문제가 흔히 발생하고 있더군요. 저처럼 당황하실 분들을 위해 구글 고객센터와 통화해 해결하면서 알아낸 것들을 공유하겠습니다.

IFTTT의 새로운 앱 'Do'

IFTTT 는 간단하게 정의하면 온라인 자동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이 글을 SNS에 공유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각 SNS마다 직접 공유 포스팅을 하거나 Buffer와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 공유 포스팅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IFTTT는 이런 과정없이 블로그에 새로운 글이 등록되면 이것을 IFTTT에서 감지해 자동으로 SNS에 공유 포스팅이 등록되게 해줄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예로 들었지만 IFTTT는 온라인 서비스들을 사용할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감지해 자동화해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입이다. 이런 IFTTT에서 기존 앱의 이름을 IF로 바꾸고 별도의 새로운 앱인 'Do' 시리즈 를 출시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N의 '프리폼 윈도우 모드(freeform window mode)'

안드로이드 N의 개발자 프리뷰에서 가장 큰 변화는 멀티 윈도우 지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프리뷰가 발표된 이후 숨겨진 옵션으로 단순 멀티 윈도우가 아닌 일반 PC OS들처럼 윈도우의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프리폼 윈도우 모드(freeform window mode)'가 존재한다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윈도우 모드는 개발자 프리뷰에서는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지만 구글의 공식 문서에도 언급이 되어 있는 옵션이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였던 '프리폼 윈도우 모드'의 작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