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고전하고 있던 트위터관련해서 흥미로운 루머가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소셜 뉴스 리더 서비스인 플립보드를 트위터가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다라는 것입니다. 인수금액은 10억달러라고 합니다. 태블릿PC 초기 아이패드와 함께 잘나가던 플립보드도 뉴스 리더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서 이 루머가 현실화되면 돌파구가 필요한 두 서비스간의 결합이 될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기업공개 이후 성장에 한계를 보이는 것은 자신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페이스북과 같은 올인원 SNS 흉내(?)를 내려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는 SNS보다는 RSS 피드를 대신할 미디어 채널에 좀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트위터가 자체 뉴스 서비스를 만들 것이다라는 루머도 있었는데 만일 플립보드같은 서비스를 예전에 트위터가 만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트위터의 현재 위상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트위터와 플립보드 양쪽 모두 루머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하였다고 하는데 현실화된다면 좀 늦었지만 트위터가 방향을 제대로 잡기는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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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트폴리오 - City, City People (http://photo.just4fun.kr/)
사진 매거진 앱 - Viewzin (http://viewzin.just4fu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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