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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사진의 역사를 만든 카메라들



해외 사진잡지인 'American Photo'에 'GEAR TREND: THE GOLD STANDARDS FOR STREET PHOTOGRAPHY'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거리 사진을 정의한' 또는 '거리 사진의 역사를 만든 카메라들'일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또한 제가 찍고 있는 사진이 거리 사진이기에 기사에 나온 10가지 카메라(?) 중 흥미로운 것 위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사의 첫번째 카메라는 'Adams Idento'라는 기기입니다. 1905년 판매되었던 이 카메라가 '거리 사진의 역사를 만든 카메라' 첫번째에 실린 것은 최초의 거리 사진이라고 이야기되는 1916년 뉴욕에서 촬영된 눈 먼 여성의 사진을 찍은 카메라이기 때문입니다.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을 통해 거리 사진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고 35mm 포맷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로망(?) 중 하나인 라이카 M 시리즈는 6번째에 나옵니다. 현재의 라이카는 실제 필드 사진가들보다는 컬렉터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느낌이지만 이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부정할 수 없겠죠. 저도 언제가 하나쯤 가지고 싶은 카메라입니다.

라이카 M 다음은 바로 '아이폰'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의 거리 사진은 아이폰 이전이후로 구분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자신들의 창간 125주년 기념호에서 스마트폰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사진의 대중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 보아도 이 기기가 미친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 다음은 갤럭시 S6이나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하고 기사의 마지막 기기는 후지필름의 X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디자인부터가 보급형 라이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와 같은 RF 스타일에 35mm 고정형 렌즈. 라이카의 가격이 너무 브랜드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 제품이 추구하는 컨셉과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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