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구글이 Google+의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는 것은 아니고 행아웃처럼 일반 소비자용 서비스만 종료(2019년 8월)한 후 기업용 서비스로 전환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Google+에 대한 여러가지 제 생각은 작년에 Google+ 6주년 포스팅에서 이야기했기에 딱히 더 이야기할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발표로 구글이라는 기업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서비스에 서투르고 제품을 만들때 집중력이 부족하다라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글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여전히 욕심이 있다면 기업 문화를 바꾸던가 아니면 차라리 독립된 자회사를 만들어 서비스를 개발하게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젠 트위터가 예전처럼 삽질하지 말고 자신의 색깔을 잘 유지하면서 발전하기를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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